전북국제교류센터·한국전통문화전당 교류 협약

해외 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힘 모아

▲ 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와 한국전통문화전당이 21일 전통문화전당에서 교류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전북도청

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센터장 이병철)와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동철)은 21일 전주시 현무1길에 있는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인력교류 해외교육·문화프로그램 개발 활성화와 공동 관심분야 협력을 위한 교류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서 양 기관은 인력교류와 공동 해외예술·문화·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에 협력키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오는 7월 미국 콜로라도주(州)의 주도(州都)인 덴버시(市)에서 열리는 ‘제34회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에서 한국어 교사 1000여명과 동포 학생,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국전통문화’부스를 공동 운영해 전북의 우수한 전통문화, 공예, 한복 등을 널리 알리기로 했다.

 

이병철 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제 민간 교류에 힘써 전라북도 문화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홍보하고 더 나아가 전북도가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다리 역할을 수행해 센터의 정체성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