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지역 시의원 10명이 22일 더불어민주당을 동반 탈당했다.
진희완 시의장을 비롯한 군산시의원 10명은 이날 기자회견을 하고 "깊은 고민 끝에 국민의당에 입당하고자 한다"며 더불어민주당 탈당을 선언했다.
이들은 이미 탈당계를 냈으며, 이날 오후 열리는 국민의당 전북도당 창당 발기인대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앞선 18일에는 양용호·이성일·최인정 등 군산지역 도의원 3명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