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성태)과 육군사관학교(학교장 최병로 중장) 두 기관이 지난 21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이 가진 핵심역량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태권도를 통한 올바른 국가관 확립과 강인한 정신력, 체력 증진을 통해 국가 안보에 기여한다는 취지에서 협약이 이뤄졌다.
협약을 통해 재단은 육사생도 태권도 교육 및 수련 등을 위한 인적·물적 지원 협력을 약속했으며 육사는 재단 직원 및 연수생에 대해 안보교육과 육사 시설 이용을 지원하기로 협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