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역사박물관 올 ‘문화가 있는 날’ 야간개장

▲ 진안역사박물관이 올해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를 맞이해 오후 9시까지 문을 열며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진행하는 가운데 특별기획전으로 진안의 항일투쟁과 독립운동 전시를 하고 있다.

진안역사박물관은 2016년 ‘문화가 있는 날’를 맞이하여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오후 7시에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운영하고,오후 9시까지 박물관 야간개장를 실시한다.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일반인들이 다양한 문화시설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27일에는 박물관 야간개장을 실시하여 오후 9시까지 박물관 관람이 가능해 평소 낮 시간대에 박물관 관람이 어려운 군민과 관람객에게 야간에도 박물관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진안역사박물관은 2006년 개관하여 선사부터 근·현대시기까지 진안의 역사와 문화를 종합적으로 전시하고 있는 진안지역의 유일한 공립박물관이다.

 

특히 다음달 13일까지는 특별기획전으로 진안의 항일투쟁과 독립운동 전시가 운영되고 있어 지역주민과 관람객에게 그동안 잊고 살았던 진안출신 의병과 독립운동가를 되새기는 뜻 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