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동고 '도전 골든벨' 촬영…2월 28일 방송

▲ 군산교육문화회관 체육관에서 군산동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촬영한 KBS 1TV ‘도전 골든벨’의 한 장면.
군산동고등학교(교장 송세경)의 KBS 1TV ‘도전! 골든벨’ 촬영이 지난 22일 군산교육문화회관 체육관에서 진행됐다.

 

KBS 오승원, 김지원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군산동고 도전 골든벨은 출연학생 100명을 비롯한 재학생 500여명, 그리고 동문과 학부모 100여명 등 약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 속에서 촬영됐다.

 

군산동고는 패자부활전에서 전원부활이라는 행운을 거머쥐고 위기를 넘긴후, 뛰어난 문제풀이 능력을 보여주며 순조롭게 골든벨을 향해 순항했다.

 

최후의 2인으로 김동원 학생(2학년)과 권관영 학생(2학년)이 남았으나 47번 문제에서 답이 갈리면서 결국에는 최후의 1인으로 김동원 학생이 선정돼 골든벨에 도전하게 되었다.

 

최후의 1인을 응원하기 위하여 군산동고 이철민 교사의 댄스 공연과 송세경 교장의 샹송(장밋빛 인생) 열창이 이어지며 분위기는 한층 더 고조됐다.

 

‘도전! 골든벨’ 군산동고등학교 방송은 오는 2월 28일 오후 7시 10분부터 50분간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