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자율선택과제 학교 24억 지원

전북도교육청이 올해 ‘자율선택과제’를 신청한 전북지역 초·중·고교 345곳에 총 24억여원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26일, 학교별로 최하 200만원부터 최대 1200만원까지 비용을 차등 지원한다고 밝혔다. 비용은 해당 학교의 규모에 따라 산정된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가 150곳으로 총 9억5000만원을 지원 받고, 중학교 107곳이 7억1000만원, 고등학교 88곳이 7억2000만원을 지원 받는다.

 

앞서 도교육청은 ‘학교 업무 최적화 방안’의 일환으로 도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공모 사업을 폐지했으며, 학교별로 1~2개씩 자율 선택해 수행할 수 있는 ‘자율선택과제’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