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교통과(과장 백준수)는 구축사업자 선정 입찰공고 후 지난달 27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입찰에 참여한 LGU+와 KT 2개 업체를 대상으로 제안서 설명과 평가위원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해당업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교통과에 따르면 업체 선정에 따른 투명성 확보를 위해 경찰관 참관과 함께 내장산 콜택시 가입 신청자 중 입찰 참여업체의 무작위 추첨으로 평가위원을 구성했다.
시와 내장산 콜택시 운영위원회는 2일까지 협상을 마치고 콜 장비 장착과 관제센터 구축, 시범운행 등을 거쳐 오는 3월 말 통합콜택시 서비스인 ‘내장산 콜택시’본격 출범시킬 계획이다.
교통과 관계자는 “운수종사자(운송사업자)를 대상으로 가입 신청을 받은 결과 총 600대 중 534대(89%, 법인택시 217/개인택시 317)가 신청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