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쟁영입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하정열 한국안보통일연구원장이 본격적인 선거전을 시작한다. 하 원장은 2일 정읍에서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지역민들과의 소통행보에 돌입한다.
이에 앞서 하 원장은 1일 국회 정론관에서 회견을 하고 “사랑하는 고향을 떠나 45년 동안 조국의 평화를 지키는 일과 국가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했다”며 “이제는 가슴으로는 고향을 안고 눈은 조국을 바라보면서 조국의 평화통일과 고향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시민들의 삶이 보다 평온해지고, 저녁밥상이 보다 풍요로워져 희망차고 행복한 시민들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며 “고향을 위한 고향의 정치, 시민을 위한 시민의 정치를 펴나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