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황호열 시의원(57)이 “구겨진 익산시민의 자존심을 회복시키겠다”며 익산시장 재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황 의원은 29일 익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익산시장 재선거는 임기 2년에 불과하다”며 “익산시정에 밝은 사람이 시장이 되어야 한다”고 익산시장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시의원을 사퇴하지 않고 경선을 통과하면 사퇴여부를 결정지을 계획이다.
황 의원은 소통·공감 시정, 각종 현안사업의 전면 재검토, 지역경제 활성화, 부채 조기상환, 공직기강 확립, 도시기능 재정비, 관광체류형 벨트 조성 등 7대 공약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