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군에 따르면 예치중인 정기예금과 교부세, 국고보조금 등을 통해 설 명절 전 필요한 자금이 집행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사회복지시설 운영비 등 취약계층을 위한 자금과 각종 건설공사 및 용역물품대금 등을 최우선적으로 앞당겨 집행하게 된다.
군은 교부세 및 국고보조금, 자동차세(연납) 등에서 300억원 정도가 확보될 것으로 예상하고 예치 중인 정기예금 중 150억원을 추가 확보하여 설 명절 전 자금을 집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따뜻하고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공사대금 및 복지지원금 등이 최대한 신속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사업자의 자금난 및 임금체불 해소, 서민복지 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