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비안전서(서장 장인식)는 2일 설 명절을 맞아 느슨한 사회분위기를 틈타 각종 해상범죄가 발생할 우려가 크다고 보고 오는 12일까지 설 명절 형사활동 강화기간으로 정하고 강력 형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경은 3개 전담반을 구성해 우범선박의 출입항이 예상되는 항포구와 수산물 운반, 유통업소를 대상으로 구역별 전담 형사들을 배치하고 양식장 주변 등 취약해역에 형사기동정과 경비함정을 집중 배치하는 등 가용경력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해육상을 연계한 입체적인 해상치안활동을 전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