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 폭설 피해 시설하우스 복구 지원

▲ 고창경찰서 직원들이 아산면 폭설 피해농가를 방문해 파손된 비닐하우스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고창경찰서(서장 전순홍)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지난 24일 내린 폭설로 시설 하우스 등에 피해를 입은 농가를 찾아 복구작업을 펼치고 있다.

 

전순홍 서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직원과 기동1중대 등 70여 명은 아산면 주진리 용정마을 등 6개 마을의 16개 피해농가를 방문하여 폭설에 파손된 비닐하우스 해체 및 운반 작업 등 복구 작업을 벌인다.

 

아산면 주진리에 거주하는 이만수씨는 “갑작스런 폭설로 피해를 입었는데 농촌의 형편을 고려해 이렇게 경찰관들이 복구에 참여해 주어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전순홍 서장은 “앞으로도 피해복구 지원이 필요하면 경찰력을 동원해 복구에 앞장서겠다”며 “피해농민들이 하루빨리 피해복구 마치고 정상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