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본부장 문명국)는 오는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을 설연휴 특별교통소통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정체구간 집중관리, 신속한 교통정보 제공 등 다각적인 특별교통소통대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설연휴 기간 하루 평균 고속도로 이용차량은 전국적으로 약 416만대로 전년대비 2.8%, 전북권은 약 28만대로 전년대비 3.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전북권 교통량은 설당일 38만대로 최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귀성은 5일 오후 6시∼자정과 6일 오전 8시∼오후 8시, 귀경은 9일 오전 9시∼10일 오전 2시와 10일 오전 11시∼오후 7시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며, 서울~전주간 평균 소요시간은 영업소 기준 귀성의 경우 3시간 20분, 귀경의 경우 4시간 40분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