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봄철 산불예방인력 발대식

정읍시는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생기 시장과 관계공무원, 산불예방 감시인력 및 진화대원, 임업인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봄철 산불예방 발대식을 갖고 빈틈없는 예방활동을 다짐했다.

 

시 산림녹지과(과장 강성식)에 따르면 산불 예방과 관련, 산불감시 카메라 5대와 산불 진화차 4대, 등짐펌프 200점 등 진화장비 24종 1785점에 대한 점검을 마치고 초동 진화태세를 구축했다. 특히 봄철 산불예방인력을 활용해 산림 100m 이내 소각행위 계도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면서 산불 취약지역 인화물질 제거 작업도 병행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소나무 재선충병 예방교육도 실시됐다.

 

산림녹지과 관계자는“정읍시 조경수 재배농가의 주요 소득원인 소나무를 지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전 예방방제와 꼼꼼한 예찰활동이 필요하다”며“발생 시 무엇보다 조기에 발견하여 신속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