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부패·공직기강 확립 '클린 정읍' 구현

市, 청렴 마인드 함양 등 4개 분야 고강도 세부시책 마련

정읍시가 올해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과 반부패·청렴쇄신 등을 목표로 ‘2016년 청렴도 향상 대책’을 마련했다.

 

시 감사과(과장 유영호)에 따르면 새해 시작과 함께 ‘클린 정읍’이라는 슬로건을 정하고 4개 분야에 걸친 강도 높은 세부시책을 마련했다.

 

4개 분야는 △금품수수 등 부패예방 △청렴 마인드 함양 △비리 사전예방 △공직기강 확립, 청렴교육이다.

 

금품수수 등 부패예방을 위한 시책으로 청렴계약제 시행과 취약분야 비리 예방을 위한 특정감사, 비리 취약분야 업무 감찰 강화, 부패신고 시스템 활성화 등에 주력한다.

 

또 청렴 마인드 함양 시책으로는 청렴 자가진단의 날 운영과 함께 청렴서약 및 청렴 슬로건 생활화 등을 마련했고 비리 사전 예방을 위해서는 자율적 내부통제 추진을 위한 청백-e 시스템과 자기진단 제도 그리고 공직윤리관리 시스템을 운영한다. 공직기강 확립과 청렴교육으로는 공직자 행동강령 자기학습 시스템 운영과 함께 공직기강 수시 감찰, 전 직원 및 간부공무원 청렴마인드 함양 교육, 자체감사 수감기관 청렴교육 시행, 전 직원 청렴 사이버 교육 이수 등 다양한 시책을 마련했다.

 

감사과 관계자는“이와 함께 전 직원의 모범적인 청렴사례 동영상 상영, 공사감독 및 인허가담당 공무원 청렴 간담회 실시, 민원처리 후 사후 모니터링 등 일상적인 감시·감독 업무를 통해 공직사회에 단 한건의 부정부패도 자리하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