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기초수급자 연 17억 요금감면

김제시가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추진 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한 요금감면 지원제도를 통해 연간 총 17억4000여만원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관내 6436명의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한 쓰레기봉투 지원 및 전기·전화요금, TV수신료 요금감면 등을 통해 연간 17억4000여만원의 경제적 지원 효과를 거뒀다.

 

김제시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이 요금 감면제도를 모르거나 절차가 복잡해 신청이 누락되지 않도록 지난해 4월부터 요금감면 일괄신청 서비스를 홍보했고, 사례관리 시 신청이 누락된 대상자에게는 신청을 안내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