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시민문화제 김지수 대표(41)가 ‘정치가 밥이고, 정치가 비전이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익산을 선거구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김 대표는 3일 익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사람,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충실한 시민의 입이 되겠다”며 “정치에 대한 열망을 모아 더 나은 익산,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국민의 도구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불의함과 손잡지 않고 오롯이 시민의 힘으로 이겨내는 선거가 가능하다”며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시민의 정치, 흥겹고 신나는 선거, 행복한 선거를 치르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