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신영대 "정권교체·지역발전 과제 반드시 이룰 것"

신영대(48·더불어민주당) 전 청와대 행정관이 3일 4·13총선 군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신 후보는 3일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원에 당선돼도 국회의원을 그만 두어도 함께 할 제 고향인 군산에서 역사와 미래에 대한 고민을 함께해 나가겠다”며 “더불어민주당과 저에게 힘을 모아주신다면 정권교체와 군산 발전의 두 과제를 반드시 이루겠다”고 출마를 선언했다.

 

이어 “공장엔 불이 꺼졌고 청년들은 일자리가 없으며, 지역 상권은 붕괴 직전으로 갈등과 분열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며 “60년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무너지면 박근혜 정부의 독선, 독주, 무능에 국민들의 고통을 더욱 커질 것으로 이번 20대 국회의원 총선에 다시 도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