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호남지역 선거대책본부 공식출범

정의당이 호남정치의 대혁신에 앞장서겠다며 호남지역 선거대책본부를 출범시켰다.

 

정의당은 3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대 총선에서 호남정치의 또다른 기득권을 해체하고 야권을 혁신하여 정권교체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차돌멩이 정의당이 되겠다”며 “정의당을 지렛대로 민주주의 회복과 제대로 된 민생을 살리는 정치를 위해 호남의 진정한 힘을 보여달라”고 호소했다. 정의당은 또 “지금의 기득권 정치가 지역주의를 이야기한다면 정의당은 세력교체로 호남지역의 정치경제적 특성을 제대로 살피는 정치로 민생을 돌보고 지역의 발전을 위한 공동의 정책과 협력방안을 마련하겠다”며 “호남 지역에서 새누리당을 심판하고 제대로 된 야당, 선명야당, 정책야당으로 낡은 정치, 기득권 짜깁기 야당과 당당히 경쟁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