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왕과 선화공주 설화, 마한 백제의 독자성 등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백제역사유적지구를 현대미술가의 독특한 시선으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김범석 김윤식 김인경 박경식 등 20명의 작가가 회화, 한국화, 설치 등 작품 98점을 전시한다. 매주 월요일 휴관.
△ 개관전 ‘남원으로의 초대’= 28일까지 남원 수지 미술관.
지난해 11월 폐교된 남수지초등학교를 재단장해 개관한 수지 미술관(관장 심은희)의 개관전시. 민경갑 이철량 김성호 김섭 feng zhao jing 등 국내·외 작가 68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 故 하반영 화백 작품전= 14일까지 장미갤러리(군산근대역사박물관 분관).
동양의 피카소로 불리던 故하반영 화백이 군산시에 기증한 작품 중 자연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담은 정물화, 풍경화를 선보인다. 민족과 자연을 소재로 작업한 하 화백(1918~2015)은 국내·외 전시 200여회를 개최했으며, 지난 2013년 군산시에 작품 100점을 기증했다. 11일 휴관.
△ 소장품전 ‘공예의 길’= 11일까지 익산예술의전당 미술관.
(사)한국공예문화협회 기증 작품 가운데 독창적이고 우수한 금속·도자 등의 작품 40여 점을 전시한다. 익산 한국공예대전을 재조명하고, 현재 공예작가들의 작품 경향을 살피기 위해 기획했다. 매주 월요일 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