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지역행복생활권사업 13%선정

전북도는 올 지역행복생활권사업 공모에서 선도사업 3건, 새뜰마을사업 9건 등 총 12건 399억 원의 사업이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올해 시행된 전체 96건(선도사업 30, 새뜰마을사업 66) 가운데 13%를 차지하는 것이다. 전북도는 지난 2014년과 2015년 2년 연속 지역생활권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지역행복생활권은 도·시와 읍·면-마을이 유기적으로 연계해 기초인프라, 일자리교육, 복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일상생활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선도사업은 중추도시생활권(군산-김제-완주), 서남부권 도농연계생활권(정읍-고창-부안), 동남부권 도농연계생활권(순창-남원-임실)이며, 새뜰마을사업은 도시지역 3개시(전주, 군산, 익산)과 농어촌지역 6개시·군(남원·진안·장수·임실·순창·고창) 등 9개 시·군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