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4일 자로 김제시 용지면 구제역 보호지역(3㎞)에 대한 이동 제한이 전면 해제됐다.
이동 제한 해제는 지난달 11일 김제시 돼지 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뒤, 24일 만에 이뤄졌다. 김제시 발생 농가 3㎞ 안의 우제류 농가 임상 검사와 축사 내·외부 환경 검사를 진행한 결과, 구제역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다. 우제류는 돼지·소·양 등 발굽이 두 개로 갈라진 동물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