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면사무소는 민원인 대기장소에 있던 쇼파를 제거하고 산뜻하고 미니 북카페를 만들어 1월부터 민원인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인기를 얻고 있다.
비치된 도서는 총 300여권이지만, 모두 재경향우회원이 기증한 도서와 면사무소 직원이 집에서 읽고 난 책을 가져와 북카페를 채우고 있다.
지금까지 도서를 기증한 후원자는 재경군민회장 서경석 씨, 동향중학교 총동문회장 박복의 씨와 재경동향면향우회 총무인 김판이 씨 등이다.
동향면은 앞으로도 좋은 도서를 기증받아 북카페에 비치하고 민원서류를 신청하고 기다리는 주민과 내방객이 차를 마시면서 책을 보며 시간을 보내도록 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