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작목별 안전관리 시범사업 추진

무주군이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농작업 단계에 따른 위험요소를 분석해 재해를 예방하고 농업인들의 안전성을 확보한다는 취지에서다.

 

사업이 실시되면 불안전한 작업 관행을 개선하고 농업인들의 안전의식을 향상시켜 안전에 관한 지속적인 이력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우선 식량, 시설 및 노지채소, 과수, 화훼 등 같은 작목을 재배하는 단체 중 농작업 위험요소가 많아 개선이 필요하고 참여 농업인 수가 10명 내외로 실천의지가 있는 단체들로부터 신청을 받은 상태다.

 

이달 중 대상 단체를 확정한 후 전문가 컨설팅을 비롯해 방제기와 동력분무기, 충전식 분무기 등의 안전장비, 벨트커버와 전기·가스·온도·환경 안전장치 등의 보조장치, 농약방제복과 안전화, 안전모, 농약보관함 등의 보조구를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