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지방세 체납액 강력 징수활동

김제시는 안정적인 자치재원 확보 및 공평과세 구현을 위해 2016년도 지방세 체납액 정리대책을 수립, 징수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고 12일 밝혔다.

 

시에따르면 지난 2015년 말 기준 이월체납액이 30억5700만원 발생함에 따라 체납액의 30%인 9억1700만원을 징수목표로 설정하고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는 이를위해 상·하반기 체납세 일제정리 기간을 정해 직장인에 대한 급여압류, 사업자에 대한 카드매출 채권압류, 금융기관 조회를 통한 예금압류, 자동차 번호판 영치활동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부동산 및 자동차, 채권 등 재산에 대해서는 신속한 압류를 실시하고 차량 공매, 관허사업 제한, 공공기록정보 제공,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체납자에 대해 강력한 행정제제를 실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