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지체 20대 하천서 숨진채 발견

14일 오전 7시40분께 진안군 백운면 내동마을 인근 하천에서 이모 씨(23)가 숨진 채 물 위에 떠있는 것을 인근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지난 2013년부터 이 마을 장애인요양시설에 위탁돼 입원중인 정신지체 2급 장애인인 이씨는 과자와 음료수를 사러 나갔다가 돌아오지 않아 전날 오후 1시30분께 실종 신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