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회 270회 임시회 개회…올 군정 추진사업 점검

부안군의회(의장 임기태)는 15일부터 25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27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실과소 업무보고 및 부안군 리의 하부조직 운영에 관한 조례안등 10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부안군의회는 임시회 첫날 홍춘기 의원을 비롯한 5명의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했으며 집행기관을 대상으로 3월 중에 2015회계년도 결산검사를 진행키로 했다.

 

특히 부안군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부안군정이 올 한해 추진할 주요 업무에 대해·과·소별로 보고를 받고 각 사업들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꼼꼼히 점검해 군정이 올바른 길로 향하도록 의회차원의 모든 역량을 쏟을 방침이다.

 

부안군의회 임기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새해를 맞아 주변에 어려운 이웃과 독거노인 등에 대해 다시 한번 보살펴 줄 수 있는 군정을 펼쳐 달라”며 “본격적인 새해 사업을 추진하기에 앞서 꼼꼼한 사업계획 수립으로 민원 없이 정상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