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개막식이 16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열렸다.
6개 전 종목에 선수와 감독 등 60명이 출전한 전북선수단은 7번째로 입장하며 선전을 다짐했다.
전북은 첫날 아이스슬레지하키 대구와의 예선경기에서 3-2로 첫 승리를 따냈다. 하지만 앞서 열린 예선 1경기에서는 서울에 패했다.
휠체어컬링 16강전에서도 전북은 경남에서 1-10으로 졌다.
전북선수단은 17일 열리는 빙상 DB의 김윤희와 크로스컨트리스키에 출전하는 권상현 선수의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종합 10위를 목표로 하고 있는 전북은 이날 두 종목 외에 알파인스키와 아이스슬레지하키 예선 3경기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