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결핵협회전북지부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이동검진은 17일 강진과 덕치면에 이어 18일에는 청웅면에서 펼쳐진다.
이동검진에는 엑스선 장비가 장착된 검진차량을 투입, 노인과 거동불편자 등을 대상으로 흉부X-선검사와 증상자 상담 등이 이뤄진다.
또 검진 결과에 따라 증상이 발견된 환자는 보건의료원에 등록할 경우 무료진료와 투약관리 등이 제공되며 치료에 따른 다양한 정보도 주어진다.
의료원 관계자는 “결핵은 조기발견으로 치료될 수 있다”며 “기침과 가래, 식욕부진이 2주 이상 지속되면 반드시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