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선거체험교실에서는 지적장애인 유권자들이 민주주의와 선거의 의미를 이해하고 선거와 투표 참여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선거의 4대 원칙(보통, 평등, 직접, 비밀) 및 투표절차 등 선거 과정 전반에 대한 민주시민교육으로 진행됐다.
또 지적장애인 유권자들이 투표소에서 느낄 혼란과 어려움에 대비해 실제 투표소와 똑같은 배치의 모의 투표소에서 투표체험 행사도 실시했다.
남원시선관위 유창진 사무국장은 “선거는 남녀노소,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모두에게 평등하다”면서 “앞으로도 유권자 권한 행사의 소외계층이 생기지 않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