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호 "저성과자 해고 저지 비정규직 차별 해소"

김정호 국민의당 국회의원 예비후보(완주)는 16일 완주군의회에서 1차 정책브리핑을 갖고 저성과자 해고 강력 저지와 비정규직 차별 해소, 직장인 삶의 질 향상, 자영업자 보호 등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살맛나는 세상 5대 프로젝트’ 정책브리핑에서 “완주군은 현대자동차 등 산업단지가 많아 노동자들이 저성과자로 몰려 언제 해고당할지 모르는 상황”이라며 “법률로만 근로조건의 기준을 정하도록 헌법에서 규정해놓고 있는데도 이를 행정지침으로 담은 것은 입법권을 침해한 월권행위”라고 성토했다.

 

그는 이어 “한국의 비정규직 노동자 비율이 22.5%로 OECD 평균보다 2배 이상 높다”고 들고 동일가치 노동에 대한 동일 임금 적용과 상시적 업무에 대한 정규직 채용, 최저임금의 노동자 평균임금 50%수준 인상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