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군산 만들겠다" 국민의당 김관영 재선 도전

국민의당 김관영 의원이 17일 4·13 총선 군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의원은 17일 군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실하게 살아온 이 땅의 평범한 시민 누구나 주인이 될 수 있는 김관영의 정치를 구체적으로 보여드리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이어 “민생과 민주주의를 벼랑 끝까지 몰고 간 낡은 정치를 심판하고 새로운 시대, 새로운 정치에 대한 요청에 부응하여 이 위기를 돌파하고 나아가 정권교체를 함께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의원은 “지난 4년간 군산에 많은 변화가 생겼다”며 “새만금특별법통과, 새만금개발청 신설로 지지부진했던 새만금 사업이 속도를 내기 시작했고 군산과 새만금의 새 시대를 열어갈 국가예산 1조원 시대가 열렸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지난 4년의 토대 위에서 군산이 가진 여전히 수많은 가능성과 잠재력을 현실로 만들어야 한다”며 “시민의 열망에 부응하는 행복한 군산을 만들어 군산의 탄탄한 변화의 시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