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대상은 자활능력이 부족한 관내 저소득층 100여가구로 군은 시공 전에 담당 공무원을 대상 가구에 파견해 개·보수가 시급한 부분을 조사하고 의견을 청취해 거주자 중심의 주거복지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이 사업을 위해 총 3억 52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가구 당 400만 원 한도 내)해 지붕 개량과 벽체 보수 및 보강, 부엌 개조(입식), 수세식 화장실 및 보일러 설치, 창호 교체를 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에 주력할 방침이다.
김한수 군 건축담당은 “이번 사업은 어려운 이웃의 주거수준을 높여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이 맞춰져 있다”며 “열악한 환경 속에서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주민의 편하고 안전한 삶을 도와 더불어 함께 사는 무주를 실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