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보행자용 도로명판 확대

전주시가 시민들이 쉽게 볼 수 있는 도로명 안내시설을 늘려가기로 했다.

 

전주시는 이달부터 총 4000만원을 투입해 길을 찾기 어려운 골목길이나 이면도로 등에 벽면형 도로명판 1056개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보행자의 눈높이에 맞춘 도로명판을 설치해 거리를 걷는 시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도로명주소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양도식 전주시 생태도시계획과장은 “누구나 쉽고 편리한 도로명주소 찾기로 시민중심의 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