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상품 개발·홍보 상호협력" 임실군, 한국관광클럽과 협약

▲ 심민 임실군수(앞줄 왼쪽에서 세번째)와 한국관광클럽 이충숙 회장 등 관계자들이 지난 19일 임실군청에서 관광상품 개발 등의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파이팅을 하고 있다.

연간 100만명 관광객 유치를 위한 임실군과 한국관광클럽 업무협약이 지난 19일 임실군청에서 열렸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관광클럽 이충숙 회장과 회원 등 40여명과 심민 군수 등 임실군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심군수는“치즈축제를 통해 임실관광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며“관광클럽 회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환영했다.

 

협약을 통해 임실군은 한국관광클럽이 펼치는 각종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아울러 정보교환과 자료수집 등에도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한국관광클럽도 임실지역에 숨어있는 관광자원을 발굴, 다양한 상품개발과 홍보활동을 제공하는 등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다짐했다.

 

회원들은 또 이날 임실지역을 대상으로 1박2일간의 팸투어를 실시, 딸기농장 방문과 엿만들기 체험활동, 필봉문화촌 국악공연 등을 관람했다.

 

또 이튿날에는 옥정호와 국사봉 일대를 탐방한 데 이어 임실N치즈와 119안전체험, 청웅도립사격장에서 클레이사격 등의 행사도 가졌다.

 

한국관광클럽은 국내 주요 여행사와 언론사 대표 등 관광분야 전문가들로 구성,자치단체 및 주요 관련처에 관광사업을 지원하는 단체로 알려졌다.

 

이충숙 회장은“이번 협약식과 팸투어를 바탕으로 임실군에 잠제된 관광자원을 발굴, 훌륭한 상품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