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중동 당산제 개최

▲ 지난 19일 오전 군산 중동 당산제에 앞서 풍물공연이 열리고 있다.
병신년(丙申年) 새해 군산시민의 안녕과 풍년, 풍어를 기원하는 중동 당산제가 지난 19일 오전 11시 중동경로당 옥상에서 개최됐다.

 

당산제는 마을 사람들이 음력 정초에 마을의 안녕과 풍년 및 풍어를 기원하는 뜻으로 지내는 공동제례를 말한다.

 

군산문화원이 주최하고 중동당산제보존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진원 문화원장과 중동당산제보존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식전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당산제례와 김양규 군산향토문화연구소장으로부터 당제 유래 보고 후 개식행사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