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급별로 보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4421억원과 2001억원 순매수하고, 개인은 9941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LG전자, LG화학, POSCO, SK이노베이션 순매수했고,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NAVER 순매도했다.
기관은 SK하이닉스로, 현대차, LG디스플레이 순매수했고, 아모레퍼시픽, 코스맥스, LG생활건강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도 지난주 하락폭을 만회하며 전주대비 5.93% 상승한 644.56포인트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981억원과 716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2649억 순매수했다.
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에스엠, GS홈쇼핑, 메디톡스, 바텍, 로엔 순매수했고, 셀트리온, 카카오, 오스템임플란트, 인트론바이오, 파라다이스 순매도했다.
기관은 컴투스, 원익IPS, 오스템임플란트, AP시스템, 주성엔지니어링 순매수했고, CJ E&M, 메디톡스,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아미코젠, 씨젠 순매도했다.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설연휴 직후 급락하던 증시가 지난주 회복세를 보였다.
주요 선진국의 마이너스 금리정책이 채택되고 있지만 오히려 자금이 증시로 오지 않고, 단기자금으로만 쏠리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지난주 반등하면서 개별 장세로 그간 상승세가 컸던 중국관련 내수주인 화장품업종과 제약바이오업종이 하락세를 보였고, 소외되었던 철강, 은행, 건설업종이 저평가매력으로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외적으로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 회의와 1월 미국 내구재주문 경제지표를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중국경기와 유가의 불안은 세계 경기 둔화 우려가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25일부터 열리는 G20 회의가 주목받는 이유다.
국제유가는 산유량 동결에 대한 합의 도출이 지연되면서 배럴당 30달러를 밑돌고 있는 상황에서 22일 석유수출국기구(OPEC) 사무총장과 23일 사우디아라비아의 석유장관이 연설이 예정되어 있다.
경제지표로 보면 미국 제조업의 건강상태를 예상할 수 있는 1월 내구재주문이 관심을 받고 있다. 1월 내구재에 대한 전망치는 3.3% 증가로 예상되어 있으나 작년 12월 내구재 수주실적이 5.1%나 감소한 바 있어 관심을 가지고 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지표와 유가가 현재상태보다 악화되지 않는다면 15일부터 상승한 국내증시를 볼 때 저가매수세가 유입되어 시장이 반등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단기적으로 시장에서 소외된 수출주, 개별 성장주, 경기방어주로 압축해서 매매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현대증권 전주지점 금융상품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