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2017학년도 입학전형 발표

전북대가 2017학년도 입학전형 계획을 확정하고 지난 19일 주요 변경사항을 공개했다.

 

전북대는 2017학년도 수시모집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큰사람전형 외에 농어촌학생전형과 기회균형선발전형 등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반영하지 않기로 했다. 또 학생부 교과전형에서는 2단계 면접을 폐지하는 대신 1단계 학생부 성적과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합격자를 선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한국사 영역의 수능 성적을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수시모집에서 수능 한국사 영역을 응시하지 않을 경우 불합격 처리하고, 정시모집에서도 수능 한국사 영역을 등급별로 1∼5점까지 추가점수로 반영한다. 또 정시모집 자연계열 모집단위에서 수학 영역의 ‘가’형과 ‘나’형을 병행하여 반영하는 경우 ‘가’형을 응시한 수험생에게 취득한 수능 표준점수에 20%의 가산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전북대는 2017학년도 입학전형에서 수시모집 학생부 교과전형으로 1439명(34.5%), 정시모집 ‘나’군 1083명(26%), 정시모집 ‘가’군 971명(23.3%), 수시모집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676명(16.2%)을 각각 선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