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선수단이 대한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2016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품세) 파견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5체급을 석권했다.
이들은 오는 5월 필리핀에서 열리는 ‘2016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대회에서 전북 완주군태도협회 이진한은 남자개인전(50세이하)에서, 전주용무태권도장 권형남은 남자개인전(65세이하)에서, 군산국민체육관 오영복은 남자개인전(65세초과)에서, 완주군태권도협회 성언화는 여자개인전(40세이하)에서, 전주비전대학교 서영애는 여자개인전(60세이하)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남자개인전(40세이하) 김도경(완주군태권도협회), 남자개인전(60세이하) 박춘성(완주군태권도협회), 남자개인전(65세이하) 정창년(골든로드), 여자개인전(50세이하) 김민화(골든로드)는 아쉽게 2위에 그쳤다.
전북태권도협회 유형환 회장은 “전북선수들이 태권도의 예술적인 면을 보여주고 태권도 품새가 얼마나 창의적이고 재미있게 발전하는지 세계무대에 선보여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