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학생은 농촌지역 중·고등학생 가운데 버스노선이 불편하여 자전거 등 개별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5개교, 27명이다.
시는 올해 예산 3500여만 원을 확보, 사전준비 작업을 거쳐 오는 3월 2일부터 본격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며, 학생의 자부담 1000원을 제외한 요금은 시에서 보조한다.
앞서 시는 지난해에도 3000여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4개교, 33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학생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완화, 자녀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