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는 22일 익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의 사회적 약자인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2번째 공약을 발표한다”며 “현황을 파악하는 과정에서 지역의 형평과 재원조달방안까지 고려해 도출했다”고 밝혔다.
그는 익산 을지역인 동부권에 노인복지관 건립과, 어르신에게 주거와 의료·복지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공공실버주택 조성, 동네 사랑방인 경로당을 건강과 문화·복지기능이 가능한 효문화 건강복지센터로 확대 개편, 돌봄을 기부하고 다시 돌려받을 수 있도록 하는 노인돌봄기부은행 설립, 장애우의 취업과 직업연계를 담당하는 장애인평생교육센터 설립, 한일 일본군 위안부 합의 폐기, 전북통일교육관 익산 건립 등을 공약했다.
김 후보는 “4대 국정과제와 지역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6대 공약, 국정과제와 지역사업을 혼합한 산업과 문화·관광분야 공약을 내놓을 계획이다”며 “유권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그런 선거운동을 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