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올해 31억 들여 문화재 보수·정비

정읍시가 지역문화재의 보전·전승을 위해 올해 31억원을 투입, 문화재 보수 정비사업을 실시한다.

 

시 문화예술과(과장 송양조)에 따르면 사적 제166호인 무성서원 강수재 보수 등의 국가지정문화재 18개소에 19억4000만원원, 정충사지 보수 등 전북도지정문화재 11개소에 11억2800만원을 투입해 문화재의 원형을 유지하고 문화재 주변 환경을 정비한다.

 

또 문화재 관리단을 상시 운영, 문화재에 대한 상시 순찰을 통해 문화재 훼손을 예방하고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펼칠 계획이다.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탐방객들이 쾌적한 관람환경에서 문화재의 가치를 체험하고 선인들의 숨결을 배울 수 있도록 문화재 보수와 정비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