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체력인증센터 연속 3년 공모 선정

국민체육진흥공단 전액 지원 / 저소득층에 이동서비스 예정

▲ 남원체력인증센터에서 시민 대상 체력 증진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남원시는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전액 지원하는 ‘국민체력 100 체력인증센터’ 공모사업에 남원체력인증센터가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2014년 문을 연 남원체력인증센터는 도내 유일한 거점 센터로, 생애주기별 건강유지 및 질병예방을 위한 맞춤형 운동처방과 체력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시민의 체력향상과 건강증진에 한 몫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남원의료원, 남원경찰서, 남원교육지원청 등 남원지역 유관기관과 협약해 체력측정 프로그램을 폭넓게 제공했다.

 

남원체력인증센터는 올해 다양한 기관과 협약을 계획하고 있으며, 단순히 지역주민의 체력증진 및 건강관리뿐 아니라 소외계층에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시해 진정한 체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견인차 역할을 할 예정이다.

 

남원체력인증센터는 다음달 3일부터 문을 열어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국민체력 100’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예약 및 전화예약,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만 13세 이상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국민체력 100’ 홈페이지(http://nfa.kspo.or.kr)를 참고하거나 남원체력인증센터(063-633-733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