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농협 작년 당기순이익 23억

이익잉여금 처분안 의결

▲ 김원철 조합장
부안군 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은 25일 개최한 제44기 정기총회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산 3000억여원을 달성 및 당기순이익 23억원을 올려 조합원에게 출자배당 4억7600만원, 사업준비금 6억7000만원, 이용고배당 7억7600만원, 무상영농자재,기타 7억4300만원 합계26억6500만원등 조합원에 대한 25.1%의 직·간접배당을 실시하는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의결했다.

 

이 같은 높은 배당은 지난해 결산결과 23억원의 당기순이익 발생했기 때문에 가능했으며 조합원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는 부안농협이 3개 지점과 하나로마트, 주유소, 영농자재센터, 미곡종합처리장, 육묘장을 운영해 조합원의 이용편익과 실익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사랑받는 농협으로 거듭나고 있다.

 

또한 과잉생산과 소비위축으로 가격하락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노력한 결과 몽골의 알탄가다스사와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해 1차적으로 조곡36톤을 수출하고 부안군의 농산물을 수출하기로 해 농산물의 역 수출을 단행하는 초석을 놓았다.

 

또한 수익이 발생하면 조합원을 위한 영농자재 교환권을 지급.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급 .어려운 이웃을 위한 불우이웃돕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 하여 지역주민과 함께 상생하는 농협으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