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예비후보는 25일 익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기득권 유지와 권력쟁취를 위한 이익집단으로 변질된 정당을 떠나 새정치를 완성시킬 국민의당에 입당해 국회의원에 출마하게 됐다”며 “재선 시장의 경험을 살려 국회에 진출해 지역발전을 이끌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선거의 주제를 ‘민생’으로 정하고 U턴기업과 산업단지 분양을 통한 일자리 8만개 창출,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구도심 활성화, 역세권 개발과 구도심 재생사업을 통한 신서부권시대 개막, 금강·만경강 권역 수변지역 개발, 농축산업 활성화 등 5대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전주와 익산의 통합을 통한 도시의 전략적 발전도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은 이 예비후보는 “전주가 가지지 못한 것을 익산이 가졌고, 익산에 없는 것이 전주에는 있다”며 “당장은 아니더라도 향후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원광대를 졸업한 이 예비후보는 2선 도의원과 2선 익산시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