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도의원 예비후보 박종열 '슈퍼맨 100원 콜택시' 공약

국민의당 익산제4선거구 도의원 보궐선거 박종열 예비후보는 25일 농촌 주민들의 이동권 확보를 통해 교통복지를 실현하고, 더불어 택시와 버스의 상생발전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교통정책으로 가칭 ‘슈퍼맨 100원 콜택시’ 이색 공약을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슈퍼맨 100원 콜택시’란 대중교통 진입이 어렵고 거주지에서 버스정류장까지 도보로 30분씩 걸리는 교통불편 지역을 대상으로 콜택시 제도를 도입해 버스정류장까지 100원으로 이용토록 하겠다는 교통정책 공약이다.

 

박 예비후보는 “현재 타 지자체에서는 슈퍼맨 100원 콜택시와 유사한 희망택시 제도 도입을 통해 적은 예산으로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사례가 많다”며 “시내버스 1000원 시대를 열어가겠다며 앞서 발표한 공약 ‘슈퍼맨 1000원버스’와 연계한다면 익산 시민의 교통복지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갈 것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