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군민 자유발언대 3월부터 운영

완주군은 3월부터 군정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발언하는 찾아가는 군민 자유발언대 ‘나들이 완주’를 운영한다.

 

군민 정책공모를 통해 이뤄진 나들이 완주는 3월 이서면을 시작으로 11월 용진읍까지 매월 2회 이상 운영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발언할 수 있다. 발언 내용은 개인 사연과 제안사안 건의사항 등으로 분류해 담당부서에 전달해서 군정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또 촬영된 동영상은 완주군 소통홈페이지 ‘완주 톡톡’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군은 올해 군민과의 소통·공감 확대를 위해 나들이 완주 현장방문을 비롯 각종 축제나 교육 행사 때와 군 청사 1층 로비 등에서 자유발언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김현순 행정지원과장은 “소외계층이나 행정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군민들을 찾아가 자유롭게 말하고 청취 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나들이 완주를 운영하게 됐다”며 “올해 군민과의 소통 강화와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는 위민 행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