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 백산파출소 개소

▲ 지난 25일 열린 부안경찰서 백산파출소 개소식에서 참석 인사들이 기념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부안경찰서(서장 강현신)는 지난 25일 오전 경찰서장과 지역인사, 주민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산파출소 개소식을 가졌다.

 

백산파출소는 지난 2003년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지구대 신설에 따라 서림지구대로 편입되어 백산치안센터로 운행해왔으나 지구대 체제 도입 후, 관한구역이 넓어 원거리에 위치한 주민들은 신속한 경찰서비스를 제공받기 어려웠고 백산면민 3000여명의 거주자와 초·중·고등학교가 4개가 위치하고 있어 학교폭력 등, 청소년범죄를 비롯한 각종 범죄발생 이 우려됨에 따라 이날 백산면들의 숙원과 풀뿌리 치안확보를 위해 인력을 보강하여 파출소 근무체계로 전환되었다.

 

이날 파출소 전환근무에 따라 순찰활동이 증가되어 범죄예방과 주민 친밀도 향상은 물론 신속한 사건 처리로 양질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날 개소식에서 강현신 서장은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여겼던 치안센터 인력보강이 일찍이 지원되어야 했는데 인원, 예산 등 문제로 너무 늦게 개소하게 되어 지역 주민들에세 매우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앞으로 주민이 원하는 치안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