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예비후보는 지난 29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박근혜 정권 들어 호남지역 차별은 점점 심해졌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전북을 대표하는 3선의 중진의원들이 지역과 야당을 대표하는 리더쉽을 발휘해야 하지만, 여당의 독선과 당내 지도부의 전횡에 대해 말 한마디 못하고 자신의 기득권을 지키는 데에만 급급하다”고 들고 “김제·부안은 재정자주도 전국 시군 중 꼴찌, 사회의 질 안전지수 최하위 등으로 이는 전적으로 정치권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또 △고속철도·국제공항 유치 및 항만·고속도로의 조속한 완성 △산업단지 기업유치로 일자리 창출 △농민의 현실적인 기본소득 보장 등을 3대 핵심 공약으로 내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