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10시10분께 군산시 미룡동 은파저수지에서 A씨(53·여)가 숨진 채 물에 떠 있는 것을 인근에 있던 대학생 B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B씨는 “낚시하러 왔는데 물 위에 사람으로 보이는 물체가 떠있어 신고했다”고 말했다.
조사결과 A씨는 전날 밤 남편과 말다툼하고 나간 뒤 돌아오지 않아 미복귀 신고됐었다.